시는 다음달 부터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시가지내 장기간 무단방치된 폐기물에 대해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19일 "주거지역까지 불법으로 생활쓰레기가 투기되고 있다"며 "8월부터 특별단속반 2개반을 편성해 시가지를 집중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시는 불법투기물의 철저한 색출을 통해 과태료 처분 및 사법조치 등을 실시, 방치된 폐기물 부지의 소유자 또는 건물주에게도 청결의무를 강력히 이행토록 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신고센터(주간 980-2761, 야간 980-2221)를 상시 운영, 불법투기 신고자 신고보상금 지급 등 시민 참여 활성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쓰레기는 반드시 규격봉투, 규정된 방법으로 오후 8시부터 오전 6시까지 정해진 장소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 980-27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