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 시장 예비후보인 김창집 검단지역김포시환원범시민추진위원장을 이사장으로, 박종규 한국문인협회김포시부지부장을 소장으로, 박진 전국방대학원교수를 고문으로 임원진이 구성됐고, 21명의 전문연구위원과 22명의 연구원이 참여한다.

박진 소장은 "김포를 뜨게할 수 있는 작은 욕심을 갖고 있다"며 "김포의 발전을 위해서는 도농 복합도시의 강점을 잘 살려야 한다"는 연구소의 지향점을 밝혔다.

외부인사로 초청된 이인영 국회의원(열린우리당·구로갑)도 같은 맥락에서 "(김포는) 무조건적인 토목, 건설 식의 개발 권위주의가 아닌 새로운 발전 패러다임을 찾아야 한다"면서 "창집이형은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김 이사장을 추켜세웠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준 시의회의장, 이영우 부의장을 비롯한 황금상, 윤문수 시의원과 박태운 농업기반공사지사장, 진환주 음악협회장, 김종일 김포사랑시민연대대표, 김학서 김포포럼대표, 이중택 김포발전연구소대표 등 내외빈 2백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유영록 열린우리당김포시당원협의회장은 21세기연구소 바로 옆에 사무실을 얻어 두 시장 예비후보가 나란히 등을 맞대고 선거 준비를 하는 진풍경을 볼 수 있게 됐다. 지난 총선 때 유정복 한나라당 후보도 이 건물에 선본을 차려 국회 입성에 성공했었다.

○임원진
고문 : 박진(국방·정책 분야)
소장 : 박종규(문화·문학·미술 분야)
이사장 : 김창집(의료·시민·사회·정책 분야)

○전문연구위원
강주희(미술·IT 분야), 권운택(미술·예술 분야), 김승섭(법률 분야), 김영준(도시계획·건축 분야), 김용한(경제 분야), 김용희(의료 분야), 박승자(도시계획·조경 분야), 박흥수(경제 분야), 사종성(자동차·기계·교통 분야), 석중현(과학 분야), 안철환(농업 분야), 오세제(사회·정치 분야), 오전근(화학·에너지 분야), 이영기(법률 분야), 정수복(경제 분야), 조진구(도시계획·건축 분야), 채민호(도시계획·도시개발 분야), 홍대우(경제 분야)

○연구원
김규순, 김대환, 김성호, 김순기, 김시환, 김익환, 문태식, 박희정, 손진우, 손홍기, 송기희, 어중석, 이미숙, 이영춘, 이우식, 이해영, 이현미, 장진숙, 채신덕, 최선미, 최윤정, 최혜영

○이사회
김창집, 김대환, 김용한, 손홍기, 이우식, 어중석, 손진우, 채신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