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캠페인은 '음주운전자는 반드시 단속된다'는 구호 아래 인근 유흥가를 돌며 1시간동안 진행됐다.

경찰서 관계자는 "딱 한 잔만 먹어야지 라는 생각 자체가 음주운전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면서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목숨까지 소중하게 생각하는 선진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향후 경찰서는 연말연시 모임으로 음주운전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2월초까지 매월 둘째, 넷째 금요일 등 총 5회에 걸쳐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경찰은 이날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0일 동안을 특별 단속기간으로 정하고, 자가운전은 물론 버스 등 대중교통수단에 대한 단속을 병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