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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5번째를
맞는 '김포시초등교사미술전'이 9일부터 14일까지 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이번 작품전에는 교사 20인이 출품한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9일 개막식에는 김동호 교육장, 조한승 문화원장을 비롯해 권운택 예총회장, 김찬섭 미협지부장 및 초등미술교과연구회
회원 50여명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금영 초등미술교과연구회장(사진)은 "학교에서 늘 가르치기만 하던 교사들이 학생의 신분으로 돌아가 만들어낸 소중한
작품들을 한자리에 모았다"며 "바쁜 와중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해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동호 교육장은 "끊임없는 배움의 열기를 잊지 않은 교사들이 자랑스럽다"며 "무한경쟁의 시대에 이 나라의 주인공이 될
학생들에게 큰 귀감이 됐을 것"이라고 축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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