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발표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5일 시가 발표한 안전수칙중 생활속 화재예방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콘센트와 전선의 불량여부를 항상 점검해야 하며, 가스 사용 후 콕크와 중간밸브를 반드시 잠가 두어야 한다.

또 모든 화기는 취급상의 안전수칙에 따라 사용하고, 난방기구 곁에는 가연성 물질을 두지 말아야 한다.

한편, 산불 발생시에는 우선 119 및 재난안전대책본부등으로 신속하게 연락하고, 초기 산불의 경우 주위의 잘 타지 않는 물건으로 신속하게 진화해야 한다.

불길에 휩싸일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불길이 약한 곳 ▲바람이 부는 반대 방향으로 피해야 하며, 대피할 경우에는 ▲타버린 지역 ▲저지대 ▲바위 뒤 ▲도로 등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생활속의 작은 습관만으로도 화재의 피해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철저한 안전수칙 이행으로 재난 없는 김포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협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