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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영국의 수도 런던. 세계 최고의 도시 중 하나이며, 소호(soho)지구를 중심으로 동서의
동쪽은 귀족적인 반면 서쪽은 서민적이다. 1인당 녹지율은 세계 제일.
런던 시가지의 교통망은 철저한 대중교통 위주로 짜여져 있다.
노면전철(TRAM)은 '반성하고 회계하여 돌아오라'는 의미를 지닌 라운드어바웃(Roundabout ; 방사) 형태로 구축돼 있다. 특히 도심지로
진입할 때는 사전에 인근 shop에서 도심혼잡교통비 성격의 비용을 납부해야 한다.2층버스는 탑승 및 하차로 인한 정차시간 과다 문제가 발생해
이를 굴절버스로 대체 중에 있다
템즈강을 주변으로 발달된 런던은 중심 강변에 원형타워를 설치하여 시내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캠브릿지 사이언스 파크
런던에서 약 1시간
거리로 캠브릿지시의 끝부분에 위치해 있다. 농경지였던 이 지역은 2차대전 때까지 미군이 무기를 위해 사용했다. 이후 1,200여개의 회사가
입지, 35,000명의 업무종사자들이 바이오데크, 텔레콤 및 IT 업종에 근무하며 영국 전체 테크놀로지 분야 중 70%가 몰려 있다. 지구 내
캠브릿지 대학은 기업과 유기적인 산학 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30대가 대부분인 종사자들은 영국 첨단 산업의 중추적인 인적네트워크를
이룬다.
도클랜드(Docklands) 신도시
"해가 지지않는 나라". 그 관문이
도클랜드(Docklands)다.
대영제국의 쇠락과 함께 런던 주변의 슬럼으로 전락했던 도클랜드는 80년대 이후 밀턴케인즈와 함께 영국의
대표적인 신도시로, 세계 신무역의 중심지로 거듭났다.
도클랜드 신도시는 런던의 관광명소인 타워브리지에서 동쪽으로 템즈강을 끼고 벡턴
지역까지 이어진다. 타워브리지의 서쪽인 기존 시가지는 수백년된 주택, 호텔, 성당, 왕궁 등이 들어선 전형적 고도이나 반대쪽 도클랜드는 고급
주택, 초현대식 빌딩이 밀집돼 있다.
도클랜드는는 "재개발" 방식을 통해 낙후지역을 신도시로 조성한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힌다. 국가가 땅을
수용, 빈틈없는 계획을 세우고 이의 효율적인 추진으로 여의도(89만평)의 7배가 넘는 규모를 도시로 변모시켰다.
도클랜드는 런던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 하에 집단 재개발로 주거, 업무, 상업 기능을 이상적으로 결합시켰다. 쾌적한 주거환경의 창출은 물론 도시
생산성을 극대화시키는데 초점을 두었다. 수변공간 활용, 건구조몰의 다양화, 중앙스테이션(역+상가+공원)의 조화, 런던 간 경전철, 순환교통
위주의 대중교통 체계 등이 눈에 띄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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