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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 열매'를 상징으로 오는 12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희망 이웃사랑캠페인'을 전개한다.
공동모금회측은 64억원을 연말연시 집중모금기간 목표액으로 설정하고 62일간의 대장정을 펼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 금년도 모금액을 지난해 보다 상향 조정한 것은 어려울 때일수록 복지수요 요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공동모금회는 두달간의 캠페인 기간동안 이웃사랑 실천의 상징인 ▲사랑의 열매달기 ▲고속도로 톨게이트 동전모금 ▲사랑의 지로모금
▲손끝으로 전하는 사랑 ARS 060-700-1212 등을 전개한다.
모금회는 이밖에도 희망 이웃사랑캠페인 연말연시 집중모금액 64억원을 포함해 2006년 한해 총 123억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저소득층의
의료비와 생계비 ▲장애인의 이동권확대 ▲소년소녀가장 교육비 ▲사회복지관련 단체 프로그램 지원 등 도내 민간복지 지원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2006년이웃사랑캠페인 기간에는 도청사거리에 6천4백만원이 모일때마다 1도씩 사랑의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체감 온도탑을
설치해, 뜨거운 이웃사랑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문의 ☎ 031-225-608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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