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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강제추행 혐의 동료 교사 검찰 송치학교측, B씨 가해자가 아닐 것이라는 판단에 사건 발생 후도 교사생활 버젓이 해 부모들 공분
양미희 기자  |  suho@city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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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2.14  14:5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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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여교사 A씨를 강제로 추행하고도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던 B씨가 결국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경찰은 B씨의 혐의가 인정된다며 피해 여교사에게 이와 같은 사실을 알려왔다.

김포 D중학교 영어교사이던 B씨는 지난 9월 중순 동료교사인 A씨와 C씨 등과 함께 퇴근 후 부천지역에서 술자리를 가진 후 자신의 집으로 옮겨 자리를 이어갔다. 이후 C씨가 귀가하면서 A씨를 데려다 주겠다고 했으나 B씨는 자신이 데려다 주겠다며 C씨를 보냈다.

C씨가 돌아간 후 B씨는 A씨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가했으며, A씨는 B씨가 잠시 한눈을 판 사이에 빠져나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B씨는 학교 측과 경찰 등에 자신의 혐의를 인정할 수 없다고 주장했으나, 경찰은 가해자 B씨와 피해자 A씨 그리고 주변인물 등의 당시 정황을 조사하고, 결국 B씨의 혐의가 인정된다며 검찰 송치를 결정했다.

한편. 해당학교는 가해자로 지목된 B씨를 A씨와 분리조치는커녕 가해자가 아닐 수도 있다는 판단에 사건 발생 후에도 1학년 담임을 맡겨 학부모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결국 B씨는 사건 발생 36일만에 D중학교에서 해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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