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각 시험장 앞에는 오전 7시부터 학교별 학부모 및 학생 응원단이 모여 수험생의 '수능대박'을 기원했다.

"응원을 2시간이나 했더니 목이 쉬어버렸다"는 신호철 학생(통진고·2)은 "선배님들이 후배들의 응원에 힘입어 실력 이상의 성적을 올리길 기원한다"면서 "김포의 수능 응원 전통에 첫 페이지를 장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