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구조내용을 보면 화재(8건), 동물구조(8건), 교통(4건), 실내갇힘(7건), 안전조치(2건), 시건개방(2건) 등의 순이었다.

구조장소는 아파트(8건), 도로교통(4건), 단독주택, 작업장, 공원(각각 1건) 등이며, 요일별로는 일요일(6건), 월·화·수·목·토요일(5건), 금요일(4건) 등으로 특정 요일과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조연령을 보면 10세이하(6건), 20세이하(3건), 30세이하(2건), 40세이하(2건), 50세이하(1건), 60세이하(2건) 등으로 어린이 구조건수가 가장 많았으며, 성별로는 남자가 11명, 여자가 5명이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부분의 출동건수가 시민들의 부주의로 일어난 사례들이었다"며 "조금만 신경쓰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사고인 만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올 한해(10월말 기준) 김포소방서의 총 출동건수는 898건이며, 이중 구조건수는 500건, 구조인원은 32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