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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게이트볼 최강자를 가리는 '제9회 김포시장기 게이트볼 대회'에서 월곶 개곡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개곡팀은 예선전을 1위로 통과, 결승에서 김포2동 지경팀을 힘겹게 누르고 게이트볼 가을대잔치 왕좌에
등극했다.
경인호 협회장(사진)은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건강한 모습으로 경기에 참가해 너무 보기 좋았다"며 "더 많은 노인들이
게이트볼을 통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길 기원해 본다"고 말했다.
김포시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시내 36개팀, 총 216명의 선수가 참가해 나이를 잊은 열전을 펼쳤다.
<대회성적>
우승: 월곶면 개곡팀
준우승: 김포2동 지경팀
공동3위: 고촌면 구양팀, 통진읍
서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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