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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경기도당 김포시당원협의회가 주최하는 '경기비전21 2차 지방자치워크샵'이 10일 오후 여성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워크샵에는 김부겸 열린우리당 수석부대표를 비롯해 상무위원, 운영위원, 청년위원 및 우리당 김포시당원협의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경기도발전과 지방선거에 대해 논의했다.
김부겸 의원(사진)은 "열린우리당이 최근 안밖으로 큰 위기에 봉착해 있는 것이 사실이다"며 "집안이 어려운데 가장 혼자 모든 문제를 끌고 나갈 순
없다. 서민들의 작은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자세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유영록 김포시협의회장은 "국가가 더욱 내실있게 발전하기 위해선 지방자치가 더욱 뿌리내려야 한다"며 "각자의 분야에서 부지런히 발로뛰는
정치가, 행정가들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기도발전과 지방선거를 내용으로 열띤 토론을 벌였으며, 박성민 민기획대표가 선거홍보론, 홍중희 강사가 선거조직론, 김성오
개혁전략연구소 정책실장이 선거기획론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 5월 열린우리당 공천을 희망하는 지역 인사들이 뭉쳐 결성한 경기비전21은 '지방자치 및 지방균형발전'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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