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사우지구 외곽 계양천을 따라 북변동에서 사우동에 이르는 1.5km 구간에 사업비 총 3억원을 투입해 기존 산책로를 친환경적인 시설로 새롭게 조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와 관련 시는 각종 운동시 최적의 효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기존 노후화된 표면 요철이 심한 칼라아스콘 포장재를 대신해 기계적 강도와 마모성, 내구성, 충격성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는 우레탄 공법을 적용했다.

또, 페타이어칩과 칼라우레탄칩을 사용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사전 인근 주민들과 색상과 공사방식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었다"며 "향후 각종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관리 및 노후 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