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우수 교육생으로 선발된 8명의 주부들이 기념품을 증정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이다.

총 4기수로 80명의 주부들이 도전한 이번 강좌는 교육 수료 3개월 후 체중, 골격근량, 체지방량 등 비만진단을 실시해 최종 59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각 기수별 4주에 걸쳐 실시된 교육은 '운동을 생활화'란 목표아래 ▲개인별 칼로리 처방에 따른 식단제공 ▲체중줄이기를 위한 스트레칭, 댄스교육 ▲식이요법 및 운동의 이론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3일 수료식에서 백정혜 소장은 "주부들이 자신의 몸을 알고 그에 맞추어 운동한다는 사실은 매우 멋지고 자랑스러운 일"이라며 "좋은 운동 버릇을 몸에 익혀 건강한 삶을 늘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는 교육 기간내 체중 10%이상 감량에 성공한 박경애 주부(43·사우동) 외 7명이 우수자로 선발돼 기념품을 전달받고, 보건소 비만관리사업 자원봉사 팀장의 자격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