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 지구별 예선을 통과한 총 60개 초·중·고등학교가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김지선, 박새름, 유수경, 박태란, 이예지 학생 등으로 구성된 김포여중 선수단(지도교사 손문화, 박기철)은 상호간의 협동심을 바탕으로 응급처치법을 훌륭히 펼쳐, 준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박기철 지도교사는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를 상기시키며 연습을 했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면서 "바쁜 학업에도 꾸준히 연습해준 학생들에게 큰 고마움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회 전년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는 김포여중은 올해 대회에서도 준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둬내 응급처치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