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여주CC에서 개최된 '제4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골프대회'에서 김포시 선수단이 남자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도 생활체육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안영조, 권오준, 박현주, 최경환으로 구성된 남자부 선수단은 종합 216타를 기록, 2위 광명시(217타)에 1타차로 앞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 대회 1, 2회 우승에 이어 4회 대회까지 제패한 김포시 남자부 선수단은 이로써 도내 최강 생활체육 골프팀이라는 입지를 굳히게 됐다.

이어진 개인전에서는 여자부에 출전한 백영애 선수가 포천시 윤문자 선수(73타)에 1타차로 뒤져 아쉽게 2년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다.

안영조 단장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값진 성과를 얻어낸 모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도내 최강을 넘어 전국 최강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24개 시·군 총 19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단체전 및 개인전 부문,  생활체육 최강 클럽을 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