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민·관·군·예비군 전력의 국지도발대비 작전수행 능력을 점검, 보완해 통합 방위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2005 지상협동훈련'을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의 내륙침투 및 도주 상황을 가상해 ▲예비군 작전동원 및 지휘통제 효과적 운영 ▲민·관·군·경·예비군 통합방위태세 점검 ▲통합방위 요소 간 유기적인 작전 협조체제 구축 ▲상황조치 능력 숙달 및 안전사고 유의 등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또, 이날 훈련에는 통진, 양촌, 대곶, 월곶, 하성의 해병대 지역이 훈련 지역으로 설정돼 해병2사단, 김포경찰서, 지역 예비군 및 시 방위지원본부가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지상협동 훈련을 통해 유사시 적의도발로부터 국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