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  지도·점검에 나섰다.
 

점검내용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 여부, 폐기물 불법투기 및 소각 단속 등이며, 양촌면 학운리 일대 가구공장 등 취약지구의 경우 집중단속이 실시된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 수거차가 자주 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농촌 대다수 가구에서 쓰레기를 불법소각하고 있다"면서 "향후 쓰레기 수거 대행업소와 협의를 통해 횟수를 늘리는 등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 "불법쓰레기를 투기할 경우 최소 5만원에서 최고 6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살기좋은 축복의 땅 김포를 만들기 위해 시민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 한해 불법투기 및 소각 집중단속을 통해 형사고발 46건, 행정지도 61건 등 총 107건을 적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