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25일 관내 각 기관단체의 혁신우수사례를 상호공유하고 기관단체장들의 혁신의지를 결집해 지역혁신을 한단계 높여나가고자 각 기관단체장 및 임직원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회관에서 '김포시 기관단체 혁신사례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김포시 행정혁신 추진상황과 향후계획(김포시청)'과 ▲S(Single)S(Silver)콜서비스 추진(김포경찰서), ▲학교도서관 북새통 축제(김포교육청) ▲새농촌 새농협운동(농협중앙회 김포시지부), ▲공사의 기능혁신 및 조직개편(농업기반공사 김포지사) ▲혁신 추진 기반조성외 3건(김포시설관리공단) ▲혁신김포21포럼운영(김포시청) 등 총 6개 기관에서 10건의 혁신사례가 발표됐다.

이재동 부시장은 “지난 9월 김포시가 행정자치부로부터 혁신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되었으며, 또한 김포시설관리공단도 2004년도 경영평가결과에서 최우수 공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김포시의 혁신 역량이 각종 평가에서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발표회를 통해 김포시 각 기관단체들의 우수한 혁신사례들을 공유함으로써 행정혁신에서 지역혁신으로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할 뿐만 아니라 변화와 혁신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궁극적으로 시민이 감동하는 행정서비스를 전개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김포시는 금년도 혁신 비젼을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도시 김포’로 정하고 5단계 행정혁신로드맵을 단계별로 강력하게 추진해 왔다”면서 “지속적인 혁신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피부로 느낄수 있는 살기좋은 김포를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