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올해 4월 중국시장개척단에 동행했던 김동식 시장의 모습이다.

최근 귀순인사인 김용씨와 대북 경제교류와 관련한 논의를 마친 김시장은 통일부의 승인을 받아 이날 오후 1시40분 북경으로 출국했다.

김시장은 2박 3일간 북경에 머물면서 북측 주요인사인 '조·중문화교류협회' 김광철 회장과 만나 ▲한강골재채취사업 ▲실향민 교환방문 사업 ▲농산물재배사업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고 다각적인 협상을 벌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김시장의 이번 중국방문이 북한과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김시장의 중국방문에는 조성연 행정과장과 박정우 비서실장이 동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