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랑성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강화 전등사 경내에서 '2005 삼랑성문화축제 생명의 빛 나눔의 기쁨' 행사를 개최한다.

조직위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삼랑성 문화축제는 우리안의 자비로운 생명을 찾고 이웃과 세상을 향해 한 걸음 성큼나아가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불자들과 일반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 첫날인 28일에는 생명과 빛의 화가 방혜자 화백의 '생명의 숨결' 그림전이 열리며 둘째날인 29일에는 연차회와 오후 6시부터 임백천씨의 사회로 '내안의 빛-소리여행'공연이 이어진다. 공연에는 황우석 서울대석좌 교수가 참석해 '나의 생명 평화이야기'를 들려준다.

행사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외국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하는 공양과 한방진료, 남인도 전통음악 카르나타카 공연 등으로 백미를 장식하게된다.(문의 :삼랑성문화축제 조직위원회 032)937-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