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기사를 보니 김포 신도시를 500만평 원래 계획대로 하기 위해 여러 군데서 움직임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여전히 98% 가 부족한 느낌입니다.

2% 가 아니라 98% 입니다.

김포시청이 도시계획을 자체적으로 세운다고 하고 경기도지사가 측면 지원을 하겠다고 나섰지만 과연 저 높은 곳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높은 곳이 동요하려면 시민들이 떨쳐 일어나야 되고 시민들을 묶는 것은 지역 정치인들의 몫입니다.

답답하군요. 도대체 이 동네 정치인들은 지금 뭘 하고 있는지요. 신도시만한 중차대한 사안이 지금 시점에서 무에 있다고 침묵하고 있는지요.

시장이 국방부에서 일인시위를 했으면 국회의원은 국회에서, 유영록씨는 열린당에서, 의장은 정부종합청사에서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요즘 아파트 밀집지에서도 150만평 안해도 좋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는 것 아십니까?

백지화돼도 좋다 이겁니다. 김포 시민이 언제까지 한번 실패한 정책 때문에 혼란을 겪어야 합니까.


막말로 개피 볼 거 다 봤습니다. 지역 경제는 파탄지경이고 시민들끼리 멱살잡이 상황까지 왔습니다.

당신들 언제까지 두고 볼 겁니까.

김동식 시장님, 삭발하고 머리띠 매세요.

유정복 의원님, 국회에서 항의 단식 하십시오.

당신들은 시민이 뽑아 준 김포시 리더입니다.

"노블레스 오블리제".

책임을 통감하십시오!!   (류 형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