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하반기 지방공무원 1,203명을 선발하는 임용시험에 총 43,263명이 응시해 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임용시험의 접수인원인 22,883명보다 20,380명이 더 응시한 수치로 전년대비 89%가 증가했고, 1,578명 선발에 52,151명이 출원한 금년 상반기 33대1 보다 약간 증가한 수치이다.

시험별로는 989명을 선발하는 공개경쟁임용시험에 37,628명(38대1), 215명을 선발하는 특별임용에 5,635명(26대1)이 각각 응시했다.

특히,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경우에는 도청에서 15명 선발하는 행정7급에 1,505명이 출원해 100대1을 기록,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은 용인시에서 1명 선발하는 환경연구사에 148명이 몰려 148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향후 도는 기타 시·군별 직렬별로 자세한 경쟁률을 OMR 응시원서의 판독을 거쳐 중복접수자를 가려낸 후 10월중 경기넷(http://www.gg.go.kr/ ) 시험정보 코너에 게재할 예정이다.

이번 공개경쟁임용시험의 필기시험은 11월 6일, 제한경쟁특별임용시험의 경우 11월 27일 시행되며, 시험장소 공고는 공채는 10월 27일, 특채는 11월 18일에 경기넷 시험정보 코너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