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60세이상 어르신 6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대회에서 이 어르신은 일흔이 넘은 연세에도 불구, 건강하고 고른 치아로 김포시 최고 건치 어르신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구강검진 및 치석제거 치료, 상담 등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이밖에도 건치 소유자 10명의 어르신을 선발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극동정보대학교 박명숙 교수가 '노인 구강건강 관리법'이란 주제로 보건교육을 실시했으며, 치과위생과 학생들이 ▲효과적인 칫솔질 방법 ▲의치세정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등 개인 구강관리 방법을 시연하기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른신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구강보건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