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할렐루야 축구팀이 서산시민구단을 맞아 골세례를 퍼부으며 리그 2위로 올라섰다.
할렐루야는 지난 30일 김포공설운동장에서 벌어진 K-2리그 후반기 8라운드 경기에서 서산시민구단을 맞아 수중전에도 불구하고 5골을 몰아넣으며 최근 2연패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할렐루야는 전반 26분과 30분, 박도현 선수와 이성길 선수가 골문을 열며 대량득점의 물꼬를 텃다. 후반에도 이주상, 성호상, 이성길 선구가 3골을 몰아넣은 할렐루야는 이날 승리로 종합전적 2위로 올라서며 선두 인천한국철도와의 승점을 6점차로 좁혔다.

오는 7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국민은행과 어웨이 경기를 갖게되는 할렐루야는 이날 경기결과에 따라 선두진입의 가능성을 확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