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식 시장은 21일 정부중앙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오영교 행정자치부장관과 혁신선도 지방자치 단체 선정에 따른 '상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된 양해각서는 행정자치부와 혁신선도자치단체로 선정된 전국 26개 자치단체간 상호 임무와 역할 및 정부의 지원에 관한 사항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김포시는 향후 1년간 혁신 우수사례를 창출함과 동시에 이를 매뉴얼로 작성 타 자치단체에 전파할 계획이다.

김동식 시장은 “혁신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된 것은 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다양한 혁신프로그램을 활기차게 추진해온 결과”라며 “이번 거점도시 선정을 계기로 김포시 행정혁신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궁극적으로 행정의 고객인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시민 제일주의 행정을 구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6일 ▲혁신계획의 적정성 ▲단체장의 혁신의지 ▲혁신 추진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돼 행정자치부로부터 혁신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