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소규모 학교 통폐합 위기에 놓였던 석정초등학교는 교사, 학부모, 동문들의 적극적인 '학교 살리기 운동'에 힘입어 성공적인 특성화 교육을 추진해 나갔다.

또, 2003년 11월 전국초등학교 최초로 천체관측소를 설치했으며 영어 원어민 교육, 중국어 교육 등에 힘을 쏟은 결과 현재 170여명이 넘는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근택 교장은 "사교육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공교육을 통해 그 이상의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준 교사, 학부모, 동문, 지역 주민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전국 최고의 학교를 만들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본 방송은 EBS 교육방송을 통해 27일 오후 11시 05분부터 11시 55분까지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