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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종합 할인마트인 삼성홈플러스 풍무점 개설 공사가 본격화됐다.
지난 7월 그랜드마트로 부터 4,700여평 (구)한국가구 부지를 매입한 (주)삼성테스코가 토목 공사 착공을 위해 구 건축물 철거 작업을
진행중인것으로 확인됐다.
삼성테스코측은
20일 "공사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 결과를 마친 상태로 다음 주중 시에 비산먼지 대책 등을 포함한 공사 착공계를 제출하고 10월초 본격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현재는 토목
공사 시행을 위해 기존 건축물을 철거중으로 이변이 없는한 내년 10월 개점이 목표"라고 사업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삼성홈플러스의 건축 규모는 지하 2층, 지상 6층 건축
연면적 12,000여평 규모로 지하 2층부터 지상1층까지는 판매시설(8천여평)로 3층부터 6층까지는 주차시설(동시 570여대 주차)로
설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전체 매장 규모는 감정동 지점과 비슷하나 임대 매장 비율이 좀 높을 것"으로 내다보고, 홈플러스의 트랜드는 "매장내
개설하는 문화센터에 지역 주민 정서에 맞는 프로그램 활성화를 지원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상대적으로 생활 기반시설이 열악한 상태에서 그랜드 마트 입점을 고대해온 풍무동 사람들은 홈플러스 할인마트의 입점을 반기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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