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는 16일 운곡마을에 거주하고 있는 월남참전 고엽제환자 임헌원(60세)씨를 찾아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과 라면 등을 전달하고 따듯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전달 자리에는 노인회 이태훈 회장, 양성환, 우영식 부회장, 김창흡 감사를 비롯해 김포2동사무소의 정진우 사회복지담자 등 10여명 자리를 함께해 임씨를 위로하고 격려했다.

노인회 관계자는 “비록 작은 성의지만 시대를 먼저 살아온 우리들이 이웃 사랑을 먼저 실천  함으로써 사회의 귀감이 될 것”이라며 “노인회가 앞장서서 지속적인 사회봉사 및 이웃사랑 실천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