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선거운동 막바지인 14일, 김포지역 후보들이 마지막 열전을 펼칠 지역이 확인됐다.

김포갑 선거구 후보들이 선택한 막바지 열전 지역은 사우동 일대이며, 김포을 선거구 후보들은 한강신도시를 최대 공략지역으로 선택하고 마지막 선거운동을 펼친다. 이번 선거에 자신의 지역구 후보 연설 한번 듣지 못했다면 각 지역 마지막 열전 지역을 찾아보자.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김주영 후보는 18시 사우운동장 사거리에서 이번 총선 마지막 연설을 한다. 연설 후 사우지역 일대를 돌며 김포갑 지역 유권자들에게 한 표를 호소할 예정이다.

기호2번 미래통합당 박진호 후보 또한 18시 30분부터 사우사거리에서 연설을 준비하고 있으며, 연설 후 상가 밀집지역을 돌며 자신의 마지막 선거운동에 매진할 것으로 보인다.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기호8번 유영록 후보 역시 사우지역을 선택했다. 유 호부는 사우사거리에서 17시부터 18시까지 연설을 하며, 이후 일정은 선거기간동안 동고동락했던 선거원들과 함께 지역 순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김포을 지역 후보자들은 표밭이 밀집돼 있는 신도시를 공략한다.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후보는 17시 한강로사거리에서 한표를 호소한 후 19시경 장기역 사거리에서 마지막 메가폰을 잡는다. 이후 유세차량을 이용해 한강신도시 일대를 집중 공략할 것으로 보인다.

3선에 도전하는 미래통합당 홍철호 후보는 19시 구래동 이마트 앞 유세를 계획하고 있다. 이마트 앞에서 진행되는 홍 후보의 마지막 유세는 20시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이후 차분히 총선일을 준비할 전망이다.

기호3번 민생당 박채순 후보 역시 마지막 유세지를 한강신도시로 선택했다. 박채순 후보는 18시부터 19시 30분까지 구래동에 있는 이마트 앞에서 자신의 공략을 최대한 알릴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