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내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운전자금 지원계획'을 공고하고 60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시가 융자심의위원회(8월 31일), 대출취급 희망은행 협약서 체결(9월 2일) 등을 거쳐 추진하게 됐다.

자금 지원은 신청일 현재 시내에서 경영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소기업 및 소상공인중 시장이 인정한 업종의 사업체를 대상으로 ▲소기업 1억원 ▲소상공인 5천만원 한도액 내에서 융자될 계획이다.

융자기간은 1~3년(만기 일시 상환), 3년(1년 거치 2년 분할상환), 4년(1년 거치 3년 분할 상환, 2년 거치 2년 분활 상환)중 선택이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3.2%~5.28%까지 농협중앙회, 중소기업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각 은행별 차등 적용되며, 시는 이중 3.0%를 이자차액 보전금으로 부담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융자신청서를 비롯한 소정의 양식을 작성해 제출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지역경제과(980-2790) 또는 김포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