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정계성 자치행정 국장은 “원만한 대회진행과 행사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대회준비를 하고 있다”고 다짐하고 “이번 대회를 통해서 지역의 발전과 시민 대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일정 설명에서 이영호 문화체육 과장은 “이처럼 큰 대회를 시민과 시가 하나 되어 성공적으로 치러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 등 더 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자”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기자단도 “대회에 차질 없도록 예산낭비, 부실시공 등 부작용 없는 훌륭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격려했다.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선수·임원 1만 여명이 참가해 김포공설운동장과 보조경기장(학교체육시설) 등 26곳에서 고장의 명예를 걸고 자웅을 가리게 된다.

대회 종목은 모두 19개로 일반종목은 축구·배드민턴·게이트볼·족구·태권도·볼링 등이고, 민속종목은 단체줄넘기·줄다리기·궁도, 지정종목은 도민 한마음 걷기대회 등으로 짜여있다.

한편 ‘김포문화예술제’는 ‘흙과 생명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사우문화체육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연행사와, 각종 전시회 및 의식행사, 시연행사, 체험행사 등이 4일간 시내 등지에서 진행되며 수준높은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