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클럽농구대회 2주차째 경기가 10일 양촌다목적 체육관에서 속개됐다.

이날 예선 5게임을 소화한 대회는 예선 총 24게임 중 17게임이 치러졌다.

예선종반에 접어들면서 서서히 우승후보가 점쳐 지고 있는 가운데 역풍의 돌풍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역풍은 이날 2연승을 기록하며 8강을 확정, MSA와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전 국가대표 장철수 선수, 이장수 선수가 이끌고, 40대 이상의 노장선수로 짜여진 파랑새는 이날 경기 패배로 예선 탈락해 아쉬움을 샀다.

10일 경기 결과

▲토파즈와 스콜 68대 64 ▲역풍과 다운타운 56대 45 ▲농구사랑과 스피드 52대 38
▲역풍과 ABA 60대 58 ▲스콜과 파랑새 65대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