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장상빈)는 올바른 성의식을 함양하고 성교육 및 성상담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성교육·성상담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경기대 사회교육원 주관으로 다음달 5일부터 11월 25일까지 총 64시간, 매주 수, 금요일 저녁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인천지방검찰청 부천지청 2층 대회의실이다.

교육대상은 부천·김포범죄피해자지원센터 운영위원과 성교육, 성상담에 관심 있는 시민 등 80여명이다.

교육 이수자들은 경기대 총장인증 성교육·성상담 자격증이 부여 되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성관련 피해자 보호시설을 설립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되며 경기대 사회교육원 졸업생으로 우대 된다.

센터 관계자는 "지원센터에서 교육비 상당부분을 지원하며 참가자는 10만원으로 교육을 이수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신청기간은 9월 12일~ 9월 27일까지이며 자세한 문의는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 032-329-25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