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소(소장 백정혜)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함께 한센병 환자의 조기 발견과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한센병 및 피부병 무료질료'를 실시한다.

이달 21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결핵실에서 실시되는 이번 진료는 피부진료를 받고자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보건소에서는 만성전염성질환인 결핵의 조기 퇴치를 위한 결핵관리사업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출생후 4주이내 신생아를 대상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BCG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으며, 13세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흉부 X-선 검진 및 객담검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이상 기침을 하거나 객혈이 있는 경우 또는 가슴통증이나 체중이 감소될 경우는 결핵이 의심된다”면서 “결핵의심 증세가 발견되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문의 980-5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