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행정혁신의 성공 모델을 창출, 행정자치부가 선정한 혁신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64개 자치단체가 신청한  이번 혁신 선도 자치단체 선정에서 김포시를 비롯한 26개 자치단체를 지정, 혁신과제를 실행 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비와 혁신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고 5일 발표했다.

선정 지역은 인천(수도권), 경상북도(영남권), 충청북도(중부권), 광주(호남권), 제주(특별자치도) 등 5곳의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김포, 수원, 부천, 제천, 서산, 남원, 구미, 양산 등의 시 8곳, 서울 강남ㆍ영등포구, 부산 서구, 인천 남구, 대구 동구, 광주 북구, 대전 대덕구 등 구 7곳, 양평, 인재, 당진, 완주, 강진, 담양 등 군 6곳 등이다.

임종광 혁신 담당관은 "혁신 부문에서 만큼은 김포가 선진 지자체의 위상을 지켜나가고 있다"며 "더욱 내실있고 앞서나가는 변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한 발짝 더 다가서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시는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각종 시책을 추진하고 혁신 우수사례 발굴과 전자시스템 구축 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부는 선정된 자치단체별 과업 수행비로 광역자치단체에 3억원, 기초자치단체에 1억원씩을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