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복미사에서 최기산 주교는 “민생치안을 위하여 노력하는 모든 경찰관의 노고를 치하하며, 마음의 안식처인 성전을 김포경찰서에 두게 되어 축복을 내리고, 신앙생활을 통하여 마음의 평화가 함께 하기를 기도한다”며 강론했다.

신 서장은 “오늘 이와 같은 뜻깊은 자리를 통하여 경찰관으로 업무처리시 또는 윤리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에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지표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신실은 서내의 천주교 신자 여부를 떠나 직원 및 전·의경 미사 장소로 사용되며 고해성사, 종교적 주제대화 및 친목도모의 장소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