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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대회 추진 설명회 및 친선체육대회'가 2일 시청 대회의실 및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추진 설명회에는 경기도 31개시군 생활체육협의회 임원진 100여명이 참석해 개·폐회식 일정, 종목별 경기 일정 및 장소, 경기장별
담당부서 지정, 숙박업·음식업소 현황, 종목별 경기장 위치 등에 관한 일정을 확인했다.
김동식 시장은 "이번 대회는 축복의 땅 김포에서 온 경기도인이 하나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30여일 남은 대회 준비기간 동안 성심성의
껏 준비해 최고의 대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효수 시생활체육협의회장은 "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관계자간 화합, 친목을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가 마련되어 다행이다"며 "지역 최대현안인
숙박시설 부족 문제가 빨리 해결되길 바란다. 차근 차근 준비해 멋드러진 대회를 만들어 보자"고 임원진을 격려했다.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김포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내 임원·선수·동호인 등 20,000여명 선수단이 참가해
축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19개 종목 최강의 생활체육인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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