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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정보화, 지방화시대를 맞아 자치단체 간 경쟁력 강화와 공무원 및 시민의 의식개혁과 전문성 함양을 위한 평생교육의 장으로 활용키 위해
지난 2000년 9월, 1회 신봉승(소설가)씨의 ‘새밀레니엄역사의식’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출발한 시민자치대학이 9월 1일 100회째를
맞이했다.
그간 자치대학은 국내의 유명인사 및 강사들이 초빙돼 시민들에게 건강, 예술, 정치, 행정 등 교양위주의
강연을 펼쳤고 100회 동안 총 22,9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했다.
자치대학 관계자는 “한국자치개발 연구원에 위탁 운영을 맡겨 교양 위주의 강연을 통해 시민의 의식제고와 역량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주부 이경자(56)씨는 “여러 강사들이 매번 다른 주제로 강연을 해 여러 방면의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습득하고 있다”며
“기회가 있는 한 자주 참석 하겠다”고 말했다.
100회째는 서울대 명예교수인 허정 박사를 초빙돼 '건강상식 50가지'라는 주제로 잘못알고 있는 건강상식과 현대인의 건강관리 등에
대한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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