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본격적인 디지털방송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드림씨티방송㈜의 디지털케이블방송이 부천, 김포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 SD급 화질을 지원하고 있는 S사의 디지털방송과 달리 드림씨티방송 디지털 케이블TV는
10Mbps 압축율로 구현된 HD급 지상파 방송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안정적인 고품질 케이블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여 눈, 비, 태풍 등 궂은 날씨에도 화질과 음량에 전혀 구애받지 않고 깨끗한 화면으로 시청할 수 있다.

가요, 클래식, 팝송 등 30여 개의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디지털 5.1채널 고음질 사운드로 24시간 청취할 수 있으며, 양방향 데이터방송은 리모콘 하나로 부천 인근지역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음은 물론, 날씨, 뉴스, 운세, 게임, 이메일, 온라인 쇼핑까지 제공하는 양방향 서비스도 가능하다.

최신 영화를 원하는 시간에 볼 수 있는 VOD서비스는 위성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개인 맞춤 주문형 서비스로 TV 시청 중 되감기, 빨리 감기, 일시 정지, 재생 기능까지 가능하여, 최신 영화를 보러 굳이 비디오가게까지 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었다는 호평을 받고있다.
이는 디지털 케이블방송에서만 누릴 수 있는 최대의 특권이라 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케이블TV는 위성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한 채널들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중 가장 주목 받는 채널 중 하나인 스포츠 전문채널 “Xports”는 올해 초 메이저리그 독점 중계권을 따내 메이저리그에서 맹 활약중인 박찬호, 최희섭, 김병현 선수의 경기를 독점 중계 하고 있으며, 지난 8월 1일, 2006년부터 2012년까지 7년간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주관하는 모든 경기의 국내 독점 중계권까지 계약했다.

고품격의 차별화된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드림플러스 디지털방송은 기존에 바보상자라 불리었던 TV를 똑똑한 지능형 TV로 변모시켰으며, 디지털방송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는 부천, 김포 시민들은 드림씨티방송 디지털 케이블방송의 다양한 서비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Digital TV FAQ

<드림씨티 박영환 본부장>

Q. 디지털방송으로 바꾸면 어떤 점이 좋아지나요?
A. 디지털방송은 제작된 프로그램을 정보의 손실 없이 자유로이 전달, 가공, 배급, 보존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장점을 이용하여 고화질, 고음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데이터방송을 통하여 인터넷과 같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방송서비스를 받으실 수 있게 됩니다.

Q. 디지털 케이블TV 서비스를 받으려면 반드시 디지털TV가 있어야 하나요?
A. 디지털TV를 통해 방송을 시청하시면 DVD수준의 생생한 화질과 음질로 TV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날로그TV로도 드림씨티방송의 디지털 셋톱박스만 설치하면 다양한 양방향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Q. 디지털TV 자체에 셋톱박스가 내장되어 있으면 별도로 드림씨티방송 셋톱박스가 필요 없나요?
A. 디지털TV에 내장된 셋톱박스는 지상파방송의 시청을 위한 것이므로 디지털케이블TV를 시청하시려면 별도의 전용 셋톱박스를 설치하셔야 합니다.

Q. VOD와 PPV서비스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VOD(video on demand)는 시청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구매해서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빨리감기,되감기,일시정지,이어보기 등 비디오와 같은 기능이 있습니다.
PPV(pay per view)는 일종의 'TV 영화관‘으로 동일한 프로그램이 10분~1시간 등 일정 간격을 두고 반복 상영되면 편한 시간대 골라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Q. 미성년자의 시청을 제한하는 장치는 어떻게 사용하나요?
A. 디지털케이블TV는 다양한 성인 컨텐츠 외에 구매 횟수에 따라 요금이 부과되는 VOD, PPV 서비스 등이 제공되기 때문에 디지털 셋톱박스의 여러 기능 중 안전장치에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따라서 미성년자의 TV시청을 제한할 수 있도록 성인인증, 구매인증뿐만 아니라 비밀번호 변경 등 여러 단계에 걸친 잠금 장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앞으로 아날로그 방송이 중단된다는데 사실인가요?
A. 현재 아날로그 방송과 디지털방송은 2010년 까지는 동시에 방송될 예정이므로 당분간은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