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리그를 통해 김포 할렐루야가 전국을 돌며 우리 김포를 알리고 있다, 축구로 시민들을 결속 시킬 수 있다”.
문 회장은 김포를 연고지로 둔 할렐루야 축구단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직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부족하지만 협회차원의 적극적인 홍보와 노력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팀웍이 좋아졌고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하고 있어 관중들이 재미있어 한다. 그래서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뛰고 있다”고 할렐루야의 선전이유를 밝힌 문 회장은 "비록 많은 관중은 아니지만 경기를 지켜본 관중들은 재미있어한다. 후기리그에 들어 득점이 많아져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매번 시원한 골을 맛볼 수 있다"고 축구경기의 묘미를 설명했다.

협회 운영상 문제점에 대해 문 회장은 “협회가 몇 년간의 공백 기간이 있었고, 어려움도 많았지만 현재는 특별한 문제는 없다”고 밝히고 경기장 시설에 대해서도 “다음달이면 야간조명탑 시설과 경기장 개보수로 보다 나은 환경에서 관중과 선수들이  축구경기를 즐길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협회의 활동은 “K2리그 운영과 이회택어린이 축구교실, 고촌초, 대곶초, 통진중, 통진고 등 시내 5개 축구부에 육성지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매년 축구축제를 개최해 김포출신 축구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애를 다지고 있다”고 밝혔다.
 
작년보다 관중수가 준 것에 대해서는 “아마 금요일 낮 경기를 하다보니 관중수가 준 것 같다. 야간조명탑 설치로 야간경기가 이뤄지고, 특히 내년도에는 우승팀이 다음 해 K리그로 올라가게 됨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증대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협회가 축구를 통해 선·후배간의 우애와 존경심을 도모하고, 시민들의 단결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축구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했다고 생각하며, 특히 김포시를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밝히고 “협회 발전은 물론 할렐루야 축구단과 김포시축구발전을 위해 더욱 심기일전 하여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포시축구협회 문순철 회장은 고교시절 축구선수로 활동한바 있고 축구에 남다른 애착과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2002년부터 6대 회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