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설운동장에서 열린 K-2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선두 할렐루야는 전반 31분 강릉시청 이경우 선수에게 선취점을 허용했으나 후반 11분 김철민 선수의 수비수 뒷 공간으로 이어지는 절묘한 패스를 이어받은 이주상 선수가 만회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놨다.

일진일퇴를 거듭하던 양팀은 후반 31분 강릉시청 최진욱이 2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팽팽한 균형이 깨지는 듯 했다. 그러나 할렐루야는 이날 경기의 수훈갑인 이주상 선수가 다시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선두를 고수했다.

이날 승점 1점을 보탠 할렐루야는 승점 11로 선두를 유지하며 후기리그 우승에 한발짝 다가섰다.

할렐루야는 다음달 9일 울산현대미포와 울산 원정경기를 치르게 된다.

<이주상 선수의 첫 골 득점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