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음식문화 개선ㆍ좋은 식단 추진'을 위한 집중 지도·점검을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실시한다.

시내 모범음식점 및 대형음식점 등 총 105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지도·점검은 시청 위생지도담당, 명예식품위생감시원 및 일반 소비자단체 등이 참여한다.

단속내용은 ▲좋은 식단 권장반찬 가짓수 준수 여부 ▲음식쓰레기 처리의 적정성 및 남은 음식물 싸주기 용기 비치 여부 ▲1회용품 안 쓰기 및 전분이쑤시개사용 여부 ▲영업장 내 청결 및 위생상태 등이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는 경기방문의 해이자, 김포에서 도생활체육대회가 열리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음식업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음식문화 개선 및 좋은 식단 추진 운동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는 위생, 친절, 식단 등 음식업 전반에 걸친 이번 평가를 통해 연말 '좋은 식단 모범 음식점' 6개소를 선정,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오는 10월 시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표어, 포스터 공모전 등의 개최를 통해 좋은 식단 추진 운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시가 지난해 발표한 좋은 식단 기본 '한식(사진·상), 일식(사진·하)'모형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