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타리는지난 2000년 3월부터 문학에 관심있는 공무원 23명으로 구성된 한울타리회에서 연4회 발간하는 소식지로 이번 여름호까지 통권30호가 발간됐다.

매호 1천부를 발간해 시 산하공직자는 물론 출향인사, 전직공무원등에 배부돼 정보의 홍수시대에 공무원들이 만드는 알찬소식지로 평가받고있다.

매호1백여페이지 분량으로 발행되는 이 책자는 김포시 산하 전공직자들에게 밝고 아름다운 소식이 전해지며 각부서의 역할과 시정소식을 상세하게 기술해 조직원내 인화는 물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최근 혁신과 관련된 사항이 공직사회는 물론 일반시민들에게까지 이슈화되면서 한울타리가 혁신을 통한 열심히 일하는 조직분위기를 일신하는데 교량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평이다. 지난 4월에는 행정자치부주관혁신워크샵에 참석한 전국지자체 공직자들에게도 배부되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진다.

회장을 맡고 있는 임종광 혁신담당관은 "디지탈시대에 출판물이 더늘었다는 통계에서 나타나듯 직원상호간에 정보를 교환하는 창구개념의 한울타리가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되도록 디자인과 편집에 신경을 써 나갈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