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다도박물관 추현아(예명예절대학) 교수가 진행한 이날 교육은 첫 시간 순서로 예절이란 무엇인가? 바른 몸가짐과 바른 자세 등 기본적인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두 번째 시간은 전통예절의 큰절과 기타 절 등 인사예절교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절이란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는 것이다”라고 정의한 추 교수는 “예절은 몸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몸을 단정히 하고 마음가짐을 바르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곱게 한복으로 차려입은 초등학생들은 우리의 인사법인 큰절 등이 어색했는지 힘들어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열심히들 잘 따라 연습을 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김세영(김포초 3년)학생은 “예절에 대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는 더욱 인사를 잘해 친구들과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것 같다” 며 “앞으로는 이웃 어른들이나 부모님에게도 인사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