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42년만의 김포출신 소장이란 소리를 들었다. 
A . 기쁘다. 지역 농업인들의 목소리를 한 대 모아야 한다는 생각에 큰 중압감이 느껴진다. 힘 닿는데까지 뛰어볼 생각이다.

Q. 취임 5대 목표를 자세히 설명해 달라.
A. 첫 째, 시대가 요구하는 친환경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해 수확후 관리 기법 등을 개발하겠다. 말뿐이 아닌 질적으로 최고의 상품을 만들어 내겠다.
둘 째, 포도· 배·버섯·인삼 등 지역에 맞는 주력 상품의 품질을 높이겠다.
셋 째, 지식 개발 산업에 맞는 전문 여성 인력을 개발하겠다. 이는 농산물 가공 분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획기적 변화가 될 것이다.
넷 째, 서울시 등 주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활동을 펼치겠다. 지역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다 섯째, 정이 넘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 생명산업에 종사하는 인력들인 만큼 직원들간의 사기진작을 위해 노력하겠다.

Q. 농업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달라.
A. 현재 농업인들은 긴 겨울의 터널을 지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듯 함께 조금 더 노력하면 찬란한 성과를 볼 수 있을것으로 확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