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 중소기업체 10개 내외로 구성될 파견단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9일까지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방글라데시 디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지에서 해외 마케팅 가능성을 파악하게 된다.

참가 희망업체는 이달 말까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지역경제과, 상공회의소, 대한무역진흥공사 경기무역관에 제출하면 된다. 파견업체는 9월달에 각각 통보되며 지역별 타당성 조사 결과에 따라 10월중 확정된다. 

파견지인 다카는  ▲발전, 배전, 송전 및 기타 전기용품 ▲IT, 게임, 가정용 전자제품 ▲섬유, 섬유기계, 섬유원료 및 원부자재 ▲농기계 및 식품기계 ▲기타 의료기기 및 자동차 부품 분야 등

쿠알라품푸르 지역은 ▲산업용 청소기, UPS, 디지털 보안장비 ▲계전기, 스위치, 음향기기 부품, 냉동기기 부품 ▲제빵기, 자외선소독기, 미용기기, 환경설비, 금속가공기계, 밸브, 펌프, 다이아몬드 공구류, 수공구 등의 수출 상담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 6월 해외시장개척단 수립 설문조사 등을 거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새로운 전략 및 아이템 창출 등을 통해 해외 진출의 새로운 발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 기간중 사전바이어 발굴, 현지홍보, 바이어와 교신 및 섭외, 상담 주선 용역 고용, 자료 제작, 상담 장 임차, 차량 임차, 통역원 고용, 현장지원활동 등의 경비를 지원하며, 참가업체는 항공료 및 체제비 등 여행 경비를 준비하면 된다.

(문의:  시 지역경제과 ☎980-2790, 2283, 상공회의소 ☎983-6655~6, KOTRA 경기무역관 ☎259-7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