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는 고촌면 신곡리를 비롯한 말라리아 발생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순회교육'을 오는 19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말라리아 감염원인 및 증상, 예방요령 등을 내용으로 실시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모기 기피제(에어로졸), 홍보용 부채 등이 배부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김포의 경우 인근 파주, 동두천 등과 함께 말라리아 발생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있어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취약지역으로 분류된 통진읍, 양촌면, 대곶면, 월곶면 주민들의 경우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말라리아는 혈액기생충 질환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연된 암모기에게 물렸을 때 발병되는 질병으로 발열, 빈혈, 비장종대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교육일정
▲8월 10일: 고촌면 신곡4리(4리 마을회관 14시)
▲8월 11일: 대곶면 거물대 1,2리(1리 마을회관, 14시), 신곡5리(16시)
▲8월 12일: 월곶면 군하1리(14시), 포내1리(16시)
▲8월 16일: 통진읍 수참2리(14시)
▲8월 17일: 하성면 하사2리(14시), 하성면 마곡2리(16시)
▲8월 18일: 월곶면 성동1리(14시)
▲8월 19일: 고촌면 향산1리(1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