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농업기술센터와 김포시4-H연합회(회장 최홍순)가 공동 주최한 ‘선배 4-H회원과 함께하는 김포시 4-H 야외교육’이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월곶면 소재 청소년수련원에서 개최됐다.

4-H회원 250여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에서는 ▲과제활동을 통한 농심체험 ▲공동체 의식과 협동심 함양 ▲선·후배 4-H회원간 화합과 우정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고장 김포 역사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실시된 동국대 윤명철 교수의 특별강연은 역사속에서 차지하고 있는 김포의 정체성과 미래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주는 계기가 됐다는 평이다.

최홍순 4-H 연합회장은 "미래 지역사회의 일꾼이 될 청소년들에게 지·덕·노·체의 이념을 심어주고 선후배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야외교육을 개최하게 됐다"며 "지역 사회와 농업 발전에 헌신하는 단체로 발전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