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시내 저소득층 26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을 9월말까지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건물 개ㆍ보수 및 보일러수리, 도배 등을 내용으로 총 9천 5백만원(시비 8천4백50십만원, 도비 9백5십만원)이 투입된다.

각 읍면동 별로 보면 월곶면(11가구)이 가장 많은 혜택을 받게되며 통진읍(4곳), 고촌면(4곳), 풍무동(2곳), 김포1동(2곳), 사우동(1곳) 등의 순이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및 공공근로자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사업이 진행될 수 없었을 것"이라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에게 삶의 힘이 됐으면 좋겠다. 더 많은 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시는 각 읍면동 복지담당자들의 추천을 받아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